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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과 개그맨 송은이이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는 배구 황제 김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앞서 김연경이 귀국할 때 공항에 마중 나갔던 일화를 언급하며 "김연경이 그 이야기를 되게 진지하게 인터뷰를 해서 웃겼다. 뉴스톤으로 간장게장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고 김연경은 "말하면서 솔직히 웃음 났다. (기자가) 질문 자체를 하는 게 웃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은이는 "간장게장은 이후에 먹었다. 제가 공항에 마중을 나간 이유가 있다. 배구선수들은 겨드랑이가 깔끔한데 어떻게 관리를 했냐는 질문이 있었다. 그거 때문에 터키까지 전화를 했다. '이것 때문에 전화한 거냐'라고 그러더라. 이 때 김숙이 간다고 해버려서 갔다. 그래도 덕분에 친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연경과 친분이 없는 장도연은 이러한 친밀감에 부러움을 표현하며 "만화에 나오는 멋진 언니다. 알면 자랑하고 싶은 언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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