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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지은(30), 가수 한해(본명 정한해·30) 동갑내기 커플이 변함없는 사랑을 쌓아오고 있다.
한지은은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자친구인 한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해는 의무경찰 복무 중인데 한지은의 최신작 MBC '꼰대인턴' 등 "일적인 얘기는 많이 안한다"고 했다. "복무 중이라 여유 있게 얘기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였다.
특히 한지은은 '꼰대인턴'에서 화제가 된 속사포 랩과 관련 남자친구 한해의 조언이 있었는지 묻자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도 가수인 데다가 의무경찰 복무 중인 까닭에 한해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러워한 한지은이다.
한지은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방영 중이던 지난해 8월 한해와의 열애 사실이 대중에 공개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마이데일리와 가진 '멜로가 체질' 종영 인터뷰에서도 "공개 연애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드라마 방영 중에 열애설이 공개돼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 대한 집중을 깨뜨릴까 봐 걱정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경부터 교제 중이다. 열애 공개 당시 한지은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을 오가며 연기력을 탄탄히 다졌고, 최근 '멜로가 체질'과 '꼰대인턴'을 통해 큰 사랑 받고 있다.
2011년 데뷔한 한해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 끌었으며,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2월부터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한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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