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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신봉선이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하고 예전만큼의 성적이 안 나와 힘들어도, 후배들과 하는 코너들로 인해 많은 위로가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복귀하지 않았더라면 이 친구들을 모르고 지나쳤겠구나. 선배로서 부족한 점도 많았을텐 데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얘들아. 한 명 한 명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우리 또 만나자"라고 덧붙이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간 '개그콘서트'에서의 활약상이 담겼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지만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봉선에게는 더욱 특별한 기억일 터. 송은이는 "우리 봉선이 애썼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6일 1050회를 끝으로 21년만에 막을 내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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