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차태현, 지승현 덕에 '부부 살인단'에게서 탈출 "대한민국 경찰 물로 보시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번외수사'에서 배우 차태현이 구둣방 내외에게서 탈출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최종회 12회에선 탁원(지승현)의 도움으로 '부부 살인단' 구둣방 주인 내외 지수철(이영석), 노순이(민경옥)로부터 탈출한 진강호(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강호는 구둣방 주인 내외에게 "부부 살인단들아. 그 좋은 금술로 다정하게 사람이나 죽이고 다니고"라고 외쳤다.

뒤이어 경찰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고, 진강호는 "내가 혼자 올 줄 알았냐. 대한민국 경찰을 너무 물로 보시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탁원이 기지를 발휘한 것. 구둣방 주인 내외는 휴대전화 어플 소리에 속아넘어가 달아난 것이었다.

[사진 = OCN '번외수사' 12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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