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52)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 장소는 올해 12월에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양준혁의 결혼 소식은 28일 JTBC '뭉쳐야 찬다' 녹화 과정에서 알려졌다. 예비신부가 녹화장을 찾아 전설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멤버들도 양준혁의 결혼을 크게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의 결혼 소식에 야구 팬들도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축하의 글을 남겼다.
양준혁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양준혁과 예비 신부의 결혼 소식은 '뭉쳐야 찬다'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