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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맹활약을 펼친 잘츠부르크가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잘츠부르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하트베르크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0승8무2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잘츠부르크는 하트베르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5분 라말류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황희찬이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14분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받은 다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고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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