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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민경이 영식이형에게 굴욕을 안겼다.
16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제작진에게 응징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필라테스 운동에 앞서 워밍업으로 락킹 스트레칭에 도전하던 김민경은 옆에서 웃고 있는 영식이형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웃긴 게 아니잖아요!”라고 항의하며 직접 도전에 나설 것을 권했고 영식이형은 자신 있게 매트에 엎드렸다. 그러나 바닥에서 떨어져야 할 다리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결국 심으뜸 강사가 1대 1 자세 교정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식이형은 덜컹거리며 제대로 된 동작을 취하지 못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김민경이 “드는 거 아니예요?”라며 영식이형을 가방처럼 번쩍 들어 올려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 힘들다는 김민경의 말에 “자세는 하나도 안 힘들어 보인다”라고 작가가 말하자 역시 직접 체험하도록 시키며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영식이형은 제작진과 함께 ‘떼스쿼트’ 도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으뜸 강사는 김민경에게 스쿼트 100개 도전을 부추기며 “누구나 할 수 있게 김민경이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민경은 ‘자신 없는 듯 제작진에게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영식이형은 ‘2주 후 제작진도 함께 스쿼트 100개를 하겠다’라며 오히려 판을 키웠다..
방송은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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