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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6일 아이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이린이 영화 '더블패티'에서 주인공인 앵커 지망생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더블패티'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6일 멤버 슬기와 함께 유닛을 결성, 첫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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