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6연속 위닝시리즈. 이번에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KT였다.
KT 위즈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을 4-1 승리로 장식하고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쿠에바스는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변화구 사용빈도를 높이고 무사사구로 7이닝 동안 정말 빼어난 피칭을 했다"라면서 "타선에서 안타가 많지는 않았지만 도루에 이은 적시타나 희생타로 경제적인 야구를 했고 3회 황재균의 홈런과 실점 직후 6회 유한준의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 불펜 주권과 김재윤도 오랜만의 등판인데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말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한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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