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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정동원 군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 TV'엔 "정동원 리모델링 완성된 정동원하우스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동원은 "1, 2층에 손님들이 많아서 3층만 집 공개를 하려고 한다"며 직접 자신의 집문을 열고 들어갔다. 신발장을 지나 화이트 톤의 거실엔 드넓은 창을 배경으로 아늑한 공간이 펼쳐져 있다. 특히 창문 밖으로는 마당과 집이 훤히 보이며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 또 함께 지내는 친척들과도 단란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이어 큰방, 화장실, 부엌, 할머니 방을 차례로 들어간 뒤 정동원은 동생과 함께 지내는 방을 공개했다. 동생이 자고 있는 틈을 타 정동원은 작은 목소리로 책상, 책장, 옷장, 본인 사진이 걸려있는 커튼, 복층 위 동생 방까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을 소개하며 "동생이 자기 방에선 잠을 안 잔다. 제 방에서만 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궁금증이 해소됐다",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항상 행복하길", "웃음이 너무 예뻐" 등 안도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정동원의 집이 2019년 9월부터 개인 매니저 A씨에게 소유권이 이전돼 가족이 아닌 그의 단독 명의로 되어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더군다나 A씨는 정동원의 팬페이지를 통해 자신 명의의 후원계좌를 열고 후원금을 받으려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문제가 공론화되자 결국 하동 군수가 직접 나서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는 논란이 발생하기 3개월 전부터 정동원 집의 토지와 건물 명의가 A씨인 것으로 확인해 소유권자를 다시 돌려놓으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사진 = 유튜브 '정동원 TV'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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