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횟집에 가면 ‘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튀김, 구이, 탕 요리를 비롯해 식사류와 푸짐한 밑반찬들까지 회를 잘 먹지 못하는 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주들이 한가득이다. 메뉴판에 빼곡하게 새겨진 안주 종류들이 너무 많아 고민에 빠지기 쉽다.
이 가운데 수산물 프랜차이즈 브랜드 ‘어사출또’에서 소개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안주들이 눈에 띄며 입맛을 다시게 한다.
먼저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술안주인 ‘개불’을 시도해 보지 않았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쫀득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의 개불은 특유의 단맛과 입안에 감도는 바다 내음이 일품이다. 콜라겐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인 안주다. 개불을 오징어 회처럼 잘게 썰어서 먹어도 좋고, 초무침으로 즐겨도 특색 있는 안주가 된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는 날에는 안주선택 가이드를 참고하면 편하다. 먼저 ‘매콤한 음식’이 땡긴다면 구이, 요리 메뉴 가운데 달달하고 매콤한 소스와 함께 조리한 황태 양념구이, 매콤새콤하며 달달한 초장과 신선한 회가 올려진 회덮밥으로 든든하게 ‘반주’를 즐길 수 있다. 회, 탕, 찜 요리 등이 먹고싶다면 얼큰한 국물로 속을 풀 수 있는 매운탕, 바다의 향긋함을 누릴 수 있는 꼬막짐을 추천한다.
자극없이 ‘담백한 음식’으로 안주 메뉴를 찾는다면 구이, 요리 메뉴 중에서도 새우튀김과 전복구이가 제격이다. 특히 새우튀김은 맥주안주로 제격이며, 전복구이는 기력이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즐기기 좋다. 담백한 술안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회다. 쫀득한 우럭회, 부드러운 광어회는 회 메뉴 중에서도 단연 탑(top)을 자랑하기에 실패 없는 메뉴다.
친구들을 따라 횟집에 왔지만 회를 못 먹는 이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소하고 바삭한 새우튀김, 살이 토실토실 오른 황태양념구이를 비롯해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얼큰한 매운탕도 일품이다.
어사출또 관계자는 “음식점에 가면 어떤 메뉴를 먹을 지 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특히 횟집에 방문하면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은 메뉴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안주선택 가이드를 소개해 드리고 있다”며 “무기력하고 지치기 쉬운 요즘과 같은 계절에 신선한 해산물, 수산물을 즐기며 다같이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사출또는 본사에서 직접 경남 통영에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해 전국 가맹점에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생선과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킨 ‘갓심비’ 횟집 프랜차이즈로 고객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과 고군분투하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8월 러닝 로열티를 50만원 감면하며 상생경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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