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토종 에이스' 차우찬(33)이 1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왜 내려갔을까.
차우찬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런데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를 2구째 우익수 플라이로 잡자 최일언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고 차우찬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마운드에는 임찬규가 올라왔다.
LG 관계자는 "차우찬이 마운드에 오르기 직전 불펜에서 몸을 푸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뒷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LG 차우찬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교체되고 있다. 사진=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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