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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 데뷔전이자 개막전서 4회에 1실점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1~3회 달리 4회에는 1실점했다. 4회까지 투구수는 76개.
3-0으로 앞선 4회말에는 중심타선을 만났다. 선두타자는 쓰쓰고 요시모토. 2B2S서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호세 마르티네스에겐 2S서 포심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마누엘 마곳에겐 1B2S서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1루 주자를 2루에서 포스 아웃 처리했다.
2사 1루서 마이크 브로셔에게 2B1S서 91마일(146km) 싱커를 던지다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를 풀카운트서 몸쪽 투심패스트볼을 던졌으나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서 케빈 키어마이어를 1B2S서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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