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강철비2'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올여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개봉 첫날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은 22만 2,18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6,058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강철비2'는 '반도' 등 쟁쟁한 신작들을 넘어서고 정상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기대감을 높였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바. 폭발적인 관심과 입소문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담은 영화다. 한반도의 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양우석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생생한 잠수함 액션을 자랑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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