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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8)가 대타로 나와 고의 4구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는 베테랑 좌완 매디슨 범가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8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의 선택은 고의 4구였고 추신수는 유유히 1루를 밟았다. 이어 키너-팔레파의 유격수 땅볼로 2루에서 포스 아웃돼 득점은 실패했다.
텍사스는 8회에만 5득점을 올리는 뒷심으로 7-4 역전승을 챙겼다. 시즌 전적은 2승 3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77에서 변동이 없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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