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애틀랜타에 역전패…쓰쓰고 1안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지만(29)이 결장한 탬파베이가 애틀랜타에 역전패를 당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이날 최지만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결장했다. 얀디 디아즈가 1루수, 쓰쓰고 요시토모가 지명타자로 나섰다. 쓰쓰고는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238.

탬파베이는 1-2로 뒤지던 6회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이루고 헌터 렌프로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4-2 역전에 성공했으나 6회말 댄스비 스완슨에 좌월 인정 2루타에 1점, 아지 알비스에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1점, 프레디 프리먼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주면서 4-5 역전을 당했고 7회말 트래비스 디아노드에 우익수 희생플라이, 스완슨의 타구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2점을 뺏기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인해 탬파베이는 4승 2패, 애틀랜타는 3승 3패를 각각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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