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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큰 화제가 됐던 공개 열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선 가수 제시,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 배우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제가 성격이 솔직한 편이다. 여러 얘기했던 것 중에 제일 후회되는 건 공개 연애"라며 "'이 사람과 사귀어요?'라는 질문에 맞다고 한 적이 있다. 일본에서 활동을 했을 때 연예인 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분이랑 스캔들이 났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따라다닌다. 다음 남자친구를 찾아야하는데 이미지가 쎄졌다. 추억은 아름답게 남아있지만 제 다음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지난 2012년 6월 아유미는 일본의 유명 가수 각트와의 데이트 장면이 파파라치에 목격되며 스캔들이 났다. 이어 다음달 '살롱 모델 어워즈 저팬' 기자회견에서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각트는 1990년대 비주얼 록그룹 MALICE MIZER 보컬로 활동한 뒤 1999년 솔로로 데뷔했다. 일본 내 친한파 연예인으로 "독도는 한국땅",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아유미는 1984년생, 각트는 1973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난다. 그들은 열애 인정 후 2년 만에 헤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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