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라모스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커브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29일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 시즌 19호다.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LG는 6회초 현재 SK에 3-1로 앞서간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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