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이성우가 오랜만에 나와 리드도 좋았고, 결승타 포함 좋은 활약을 했다."
LG 트윈스가 30일 인천 SK전서 9-1로 완승했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26일 잠실 두산전부터 4연승을 이어갔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선 6번 로베르토 라모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포수 이성우는 결승타를 쳤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5⅔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고 이어 나온 진해수도 잘 막았다. 공격에선 골고루 잘했는데 특히 이성우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리드도 좋았고 결승타 포함 좋은 활약을 했다"라고 했다.
LG는 31일부터 홈에서 한화와 3연전을 갖는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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