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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밴드 드러머 출신 '드럼좌' 빅터한은 지난 8월 3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 의 커뮤니티에 8월 11일 게릴라 팬미팅을 예고하였고 팬들에게 참석 가능 여부를 물었다.
평일 오전이라 10~20명 올 것으로 생각한 빅터의 예상과는 달리 약 14,00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10퍼센트인 무려 1400명이 참석하겠다고 대답했다.
당황한 빅터는 8월 4일에 다시금 유튜브 커뮤니티를 이용해 10~20명 정도 올 것으고 생각해서 제안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는 진행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며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빅터의 팬들은 게릴라 팬미팅을 위해 휴가를 쓰고, 반차를 내고, 비행기와 기차를 예약하고, 서울에 숙박을 예약하는 등 팬미팅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 빅터한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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