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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엄정화 "데뷔 1만일, 여전히 꿈 향해 질주…후배들, 어릴 적 나처럼 나이에 갇히지 않길" [MD인터뷰](종합)

시간2020-08-06 15:26:49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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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데뷔 27년 차임에도 변함없이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2일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이다.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날, 보러와요'(2015)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엄정화는 지난 2015년 '미쓰 와이프'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극 중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로 변모하며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카트와 밧줄·나이프 등 다양한 기내 소품을 활용해 비행기 내부를 누비며 화끈한 기내 액션을 펼쳤다. 특수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완벽하게 완성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액션 스쿨에 등록, 수개월간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훈련 전 1시간씩 달리기를 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캐스팅이 저만 정해졌을 때, 상대역이 누가 될지 논의 중일 때 놀면 뭐하나 싶어서 액션 스쿨을 다닌 거였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만약 제작 단계 중 차질이 생겨 못 들어간다 해도 준비를 하자 싶었다. 저는 오히려 시간이 모자랄까 봐 마음이 급했다. 제 몸에 딱 맞게 액션을 해야 하는데 만약 어설프게 소화한다면 못 견딜 것 같았다"라고 뜨거운 열정을 엿보게 했다.

생애 첫 액션 스쿨 방문은 어땠을까. 엄정화는 "액션 스쿨에 처음 들어갔을 때 그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액션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정말 영화처럼 정두홍 감독님이 막 스파링을 하고 있고 날아다니는 수준이었다. 굉장히 넓은 공간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서 준비하는 배우도 있고 정말 아직도 한 편의 영화처럼 머리에 남아있다. 너무 활기 넘치고 열정이 넘쳐서 저도 빨리 저 안에 들어가서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담당 선생님이 최봉록 무술 감독님이셨는데 인사를 나누자마자 '먼저 뛰고 오시죠' 하셨다. 그때부터 하드트레이닝을 시작했고, 도착하면 한 시간은 무조건 뛰는 거다. 뛰는 것 자체가 토할 것 같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 힘든 과정이 나아지는 순간이 과연 올까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힘든데 진짜 즐기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 너무 기뻤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엄정화는 꽈배기 맛집 사장 설정을 위해 실제로 꽈배기 조리법을 체득했다고. 그는 "꽈배기 만드는 것도 연습했다. 용문시장에 꽈배기 달인님이 계신다. 오픈하자마자 솔드아웃이다. 꽈배기 만들기를 배우면서 달인분들의 숭고함을 느꼈다. 퀄리티를 위해 제시간만 운영하고 다른 사람을 쓰지도 않고 딱 그만큼만 하신다. 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고마워하고 그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정성스럽게 사시더라"라고 말했다.

이토록 열정 넘치는 배우가 스크린 복귀까지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엄정화는 "사실 그동안 시나리오 찾기가 참 어려웠다. 작품이 마음에 들면 투자가 되지 않는다거나 그랬다. 특히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작품이 진짜 없다. '오케이 마담'을 만나기까지 굉장히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란 항상 작품 안에 있거나 작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촬영장에 있을 때가 존재의 이유이지 않나. 그런데 그렇지 못하니까 항상 언제나 작품이 오려나 이렇게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품을 끝냈을 때 모든 작품이 후회가 남는다. 다음 작품은 그런 후회를 남기지 말자 하는데 연기는 항상 어렵다. 그래서 이번엔 '오케이 마담'을 온전히 즐기자고 마음을 먹었다. 내가 즐겼을 때 그 즐기는 마음이 여러분께도 전달될 거라 생각했다. '오케이 마담'은 팀워크가 너무 좋았고 뭐든지 다 도와주고 그러고 싶었다. 그게 참 좋았던 것 같다. 이철하 감독님부터 대표, 스태프들, 배우들 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시작해서 더 그럴 수도 있을 텐데 그냥 '오케이 마담'이 너무 소중했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엄정화는 "팬들 말로 제가 데뷔한 지 1만일이 되었다고 하더라. 1993년에 시작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매 순간 연결이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된 제가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제가 이 일을 너무 좋아한다. 직업이라고 표현하지 않을 정도로 좋아한다. 괴로움보다 기쁨이 크다. 여전히 꿈을 향해 가고 있다. 오래오래 배우로 살고 싶다"라고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 영상을 보니 예쁘더라. 사실 어릴 땐 몰랐다. 그때는 매 순간이 나이 때문에 스트레스였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내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 내 일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 그래서 더 다양한 시도를 했던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또 예전에는 '이 일이 끝나면 어떡하지, 못 살 것 같아' 하며 스스로를 다그쳤다. 요즘엔 현재 이 시간이 좋다. 이 현재를 그냥 스스로에게 선물처럼 생각한다. 나이는 의미 없이 먹는 것이라고 본다. 그저 이 안에서 제가 하루하루를 즐겨야지 시간을 잘 쓰는 거라 생각하는 마음이 커서 (작품을) 기다리는 것도 즐기면서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엄정화는 "저 같은 과정을 후배들은 좀 안 겪었으면 좋겠다. 후배들이나 여자들은 나이에 갇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를 깨야 한다. 그래서 제 동료, 또래 여배우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힘을 받는다. 그 힘이 정말 너무너무 큰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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