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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버햄튼(잉글랜드)이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1을 기록해 8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972년 UEFA컵 이후 48년 만에 UEFA 클럽대항전 8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8강전에서 세비야와 대결한다.
울버햄튼은 올림피아코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9분 히메네스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에서 올림피아코스 골키퍼 알라인과 볼을 다투던 울버햄튼 공격수 포덴스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히메네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레버쿠젠(독일)은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16강 2치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바젤(스위스)도 프랑크푸르트(독일)과의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8강행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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