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서 반등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17계단 상승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리하오퉁(중국)과는 5타 차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43위로 내려앉았다.
세계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이븐파 부진 속 중간합계 1오버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고, 지난달까지 세계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언더파 공동 30위에 그쳤다.
안병훈과 강성훈(이상 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반면 임성재는 4오버파 144타, 처음으로 메이저 무대를 밟은 신예 김주형(이상 CJ대한통운)은 7오버파 147타로 탈락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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