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첫 싱글 앨범 선주문량이 20만 장을 넘어서며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최고 초동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선주문량이 12일 오전 11시 기준 20만 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피지컬 음반 정식 발매(13일)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예약 판매량이 엎치락뒤치락 경쟁적으로 늘고 있어 선주문 수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추가 주문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서 현재 총 25만장을 제작 진행 중이다.
트레저의 타이틀곡 'BOY'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일본 6대 스포츠지를 비롯해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 도요비'와 TBS '하야도키' 등이 이들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또한 트레저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5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뷔 직후 24시간이 채 안된 시점에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YG 초대박 괴물신인의 탄생' 등의 헤드라인 기사는 바이두닷컴, 시나닷컴, 소후닷컴, 텅쉰왕, 인민왕 등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식했다.
트레저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일본과 중국 외 음원 공개 첫날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빛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트레저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과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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