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출간 110주년을 맞은 타임리스 클래식 ‘비밀의 화원’을 영화화한 ‘시크릿 가든’이 비밀의 정원 탄생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오픈 더 시크릿'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의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영화 속 놀라움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 탄생을 엿볼 수 있는 '오픈 더 시크릿'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시크릿 가든’ 속 '메리'역의 '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역의 '콜린 퍼스', '메들록 부인'역의 '줄리 월터스'를 비롯해 비밀의 정원을 탄생시킨 여러 주역들이 등장해 생생한 제작 현장을 전한다.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헤이먼'은 "카메라 앞과 뒤에서 신비한 세계를 생생하게 만들었고 마법에 현실감을 불러일으켰죠"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특히 제작진은 영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아름다운 정원들은 모두 다니며 비밀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눈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완성,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콜린 퍼스 역시 "디자인 컨셉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됐어요, 정원 이미지가 그렇게 신비해 보일 줄 몰랐죠"라고 덧붙여 ‘시크릿 가든’만이 선사할 압도적인 영상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듀서 '로지 앨리슨'은 "메리에게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 나무 사이에도 바람이 붑니다"라고 말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초반부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의 미슬스웨이트 저택의 모습부터 눈이 아릴 정도로 화사한 정원의 모습까지 모든 장소들이 메리의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를 위한 뜨거운 제작진의 열정이 담긴 '오픈 더 시크릿'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시크릿 가든’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오롯이 품고 있는 스토리,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힐링 메시지를 통해 올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상적인 비주얼로 모두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영화 ‘시크릿 가든’은 8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세미콜론 스튜디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