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네오(키아누 리브스)를 매트릭스 세계로 이끌었던 모피어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이 4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뉴욕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매트릭스4’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들은 다른 이야기를 쓸 것이다. 그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피어스는 가장 잘 기억될 역할이다. 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얻었다. 한 손에 다스 베이더를 쥐고 있고, 다른 한 손에 오비완을 들고 있었다. 브루스 리도 있고, 마하마드 알리도 있고, 쿵푸도 있다”고 말했다.
모피어스는 ‘매트릭스’ 1편에서 네오에게 빨간약과 파란약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그를 매트릭스 세계로 이끌었다. 빌런 ‘스미스 요원’도 4편에 출연하지 않는다.
레나 워쇼스키 감독이 4편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해 9월 ET와 인터뷰에서 “‘매트릭스4’ 각본은 굉장히 야심적이다”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매트릭스4’가 베를린에서 촬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세 편의 ‘매트릭스’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매트릭스4’는 2022년 4월 1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판당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