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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잡혔다. MLB.com에 따르면,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9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다. 투구수는 57개로 제한됐다. 나흘 쉬고 나서는 두 번째 선발 등판에는 더 많은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는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2패 평균자책점 16.50으로 좋지 않다. 김광현이 충분히 데뷔 첫 승을 노려볼 만하다. 올 시즌 김광현은 2경기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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