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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 관련 오보에 대해 분노했다.
김부선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언론사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기레기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네.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 내 딸이 됐다. 삭제하고 사과해라. 그리고 기자 때려치워라"란 글을 적었다.
캡처 속에는 김부선의 딸인 배우 이미소와 동명이인인 다른 인물을 '김부선의 딸'이라고 소개한 기사가 담겼다.
김부선은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이 미혼모로 살아오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그는 "재벌가 남자를 만났고 아이를 낳았고 잔인하게 버림받았다. 유부남이었다. 졸지에 미혼모가 된 것이다"며 "딸이 4개월이 됐을 때 생이별을 당했지만 위자료와 양육비 일체를 요구하지 않을 것, 아이 아빠를 다시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 김부선이 5천만원을 지급할 것 등의 항목에 서명하면서 딸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의 연이은 가정사 고백 속에 딸 이미소가 주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오보에 대해 김부선은 분노를 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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