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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정다혜가 태풍 '바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26일 정다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자연 한 가운데에 소 한마리가 서 있는 풍경이 담겼다.
정다혜는 "소야 너 왜 집에 안가니....걱정시렵게...저는 처음 들어보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소리를 듣고있어요 태풍 바비 정말 엄청난 위력이에요. 다들 조심하세요"라며 "#딸래in제주 #제주도민 #제주살이#태풍바비 #엄청나 #무서워#처음맞는태풍 #무사히지나가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심하세요", "다들 피해 없으시길", "단단히 대비해야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8호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20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려 심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 = 정다혜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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