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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수영이 오랜 기간 불면증에 시달리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한혜진은 "갱년기 때문에 수면 장애가 더욱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영 또한 "나는 아직 갱년기는 아닐 거잖아? 그런데 오래 전부터 잠을 못 잤단 말이야"라고 고백한 후 "수면 장애가 생기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내과 전문의는 "그건 바로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생체리듬을 조절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 항산화 기능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면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또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생기와 활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고 답했다.
내과 전문의는 이어 "멜라토닌 호르몬은 낯에 햇빛을 쬈을 때 생성이 되고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비가 된다. 그래서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 멜라토닌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거지"라고 알렸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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