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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 투자 실패로 아파트 두 채를 잃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돈벌래'에서 조영구는 "서울에 올라와서 집 한 채 갖는 게 소원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서울 올라와서 목동에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살다가 봉천동 전세 5천만 원짜리로 이사 갔다.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20층짜리 마포 아파트에 1억 원짜리 전세로 들아 갔다"고 지난날을 돌이켰다.
그리고 "그러고 나서 무조건 청약을 신청해서 구로, 마포, 용산에 아파트가 있었는데 구로, 마포 두 채가 주식으로 날아갔다"고 고백하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돈벌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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