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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망의 KBO MVP 매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15일 오전 6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2020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복귀전. 밀워키 역시 공교롭게도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출신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08년 KBO MVP(김광현)와 2019년 MVP(린드블럼)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토미 에드먼(우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브래드 밀러(지명타자)-폴 데종(유격수)-란젤 라벨로(좌익수)-맷 카펜터(3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밀워키는 아비세일 가르시아(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라이언 브론(우익수)-제드 저코(1루수)-케스턴 히우라(2루수)-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루이스 유리아스(3루수)-오마르 나바에즈(포수)-타이런 테일러(좌익수) 순으로 맞선다.
김광현은 시즌 3승, 린드블럼은 2승에 도전한다.
[위부터 김광현-조쉬 린드블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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