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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의 라치오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치타첼레스테는 15일(한국시간) '라치오는 오타멘디 영입설이 있었지만 최근 몇시간 사이에 김민재 이적 협상이 급속도로 진행됐다. 이적료 협상에서 베이징은 라치오가 제시한 1300만유로(약 182억원)의 이적료와 두가지 옵션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한 '라치오는 김민재의 에이전트와도 협상했다. 수수료에 대한 양보가 없었던 에이전트는 입장을 수정했고 곧 협상이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라치오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김민재는 재능이 있지만 유럽에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번 이적 시장에서 라치오가 영입할 유일한 수비수가 되기는 어렵다'며 '현시점에서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앞서있지만 토트넘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뉴스 역시 15일 '라치오와 베이징이 이적료에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극복해야 할 것은 에이전트 수수료'라고 전했다. 또한 '라치오는 오타멘디 영입설이 있지만 오타멘디의 급여는 라치오가 부담하기에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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