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성욱(NC)이 약 두 달 만에 손맛을 봤다.
김성욱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성욱은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1B1S에서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의 3구째 낮은 슬라이더(131km)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7월 11일 LG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NC는 김성욱의 홈런으로 두산에 3-0으로 달아났다.
[김성욱.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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