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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현주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유현주는 25일 전라남도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 6454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이소미, 이효린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유현주는 9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4번홀, 6~7번홀, 10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사실 상반기에도 감은 좋았는데 퍼트가 안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쉬기도 하고 이벤트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면서 분위기가 한 번 바뀐 것 같다.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특히 퍼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라고 했다.
노승희, 유해란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안송이, 이승현, 조혜림, 곽보미, 김지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다.
[유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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