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홈런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라모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13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회초 임찬규의 견제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고통을 호소한 라모스는 결국 김민성과 교대를 해야 했다. 김민성은 3루수로 들어갔고 3루수로 나섰던 양석환이 1루수 자리를 메웠다.
LG 관계자는 "라모스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LG 라모스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 5회초 1사 1루 1루주자 김제유를 태그하다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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