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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이자 탤런트 유하나가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샤워 가운을 두른 채 세면대에 걸터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는 유하나의 자태가 담겼다.
이와 함께 유하나는 "틈틈이 사회 뉴스 보기. 20대엔 연예 뉴스였는데 세상이 궁금해지는 35.9살"이라며 "아이들 때문에 더 찾아보고 아이들 위해서 더 챙겨 보고. 내가 나은 사람이 되는 건 나 때문이 아니라 늘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 인해서 였던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내 그는 "더 예뻐지고 싶었고 더 많이 알고 싶었고 더 날씬해지고 싶은 뭐, 여전히 ing. 이건 평생 ing. 살 삐져 나온다. 그만 먹어라 진짜"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 이하 유하나 글 전문.
틈틈히 사회뉴스보기
20대엔 연예뉴스 였는데.
세상이 궁금해지는
35.9살
아이들 때문에 더 찾아보고
아이들 위해서 더 챙겨보고
내가 나은사람이 되는건
나 때문이 아니라 늘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 인해서 였던 것 같다.
더 예뻐지고 싶었고
더 많이 알고 싶었고
더 날씬해지고 싶은.
뭐, 여전히 ing ...
예뻐지기 똑똑해지기 그리고 다이어트
이건 평생ing🤣 살삐져나온다. 그만 먹어라 진짜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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