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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곽민정이 예비신랑인 농구선수 문성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2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각시탈'과 맞붙어 아쉽게 패한 '사자탈' 곽민정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다 복면을 벗었다.
곽민정은 "넘어질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잘하는 스케이트를 늘 타왔었는데 이렇게 해도 안 되는 경험은 처음이다. 0표 나올 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곽민정은 "차 사고를 냈다. 아이스링크와 농구장이 같이 있는 건물에서 제가 오빠가 타고 있는 차를 접촉사고 냈다. 사고 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연락하다가 이렇게까지 됐다"라고 기억했다.
이에 판정단으로 나선 전 농구감독 이충희는 "축하한다. 우리보다 예쁘게 살아라"라고 축하를 건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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