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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활동 당시의 기억을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가영(스텔라), 나다(와썹), 레이나(애프터스쿨), 세라(나인뮤지스), 소율(크레용팝), 수빈(달샤벳), 유진(디아크), 소연(티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율은 "크레용팝으로 한창 바쁠 때는 스케줄이 10개가 넘었다. 너무 바빠서 차량 안에서 일주일을 살았던 적도 있다"면서도 "크레용팝은 내 스타일의 노래가 아니었고, 내 목소리가 아닌 변조된 목소리였다. 그렇게 노래하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소율은 "아기를 낳고 나서도 난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결혼을 한 아이 엄마이다보니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렵지만 그 꿈을 버리진 못했다"고 얘기했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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