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마무리 김재윤이 돌아왔다.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투수 김재윤, 내야수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야수 유한준, 투수 김민을 말소했다.
김재윤은 지난달 27일 체력 회복 차 부상자명단으로 향해 약 2주 동안 휴식을 가졌다. 다만, 이날부터 마무리로 복귀하진 않을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일단은 편한 상황에 기용하도록 하겠다. 본인도 부담이 될 것”이라며 “오늘(9일)은 필승조들이 모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야수진에서는 베테랑 유한준이 휴식 차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유한준은 내전근에 이어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 감독은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뒤도 봐야 한다. (박)경수도 좋지 않은데 (유)한준이마저 다치면 안 된다”며 “대타 출전이라도 가능하다면 11일에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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