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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산들의 '취기를 빌려'가 10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호명됐다.
세 팀 중 블랙핑크만이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1위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진행을 맡은 아이즈원 민주는 "트로피는 꼭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는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한 정규앨범 '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인간은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멤버 지수와 제니가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뉴 룰즈'로 화려하게 돌아온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쿨'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을 증명해보였다. '쿨'은 그루비한 리듬과 베이스 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위키미키만의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던과 골든차일드가 컴백 릴레이를 이었으며, 우주소녀의 유닛 그룹 쪼꼬미와 위아이는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블랙핑크, 던, 우주소녀 쪼꼬미,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업텐션, 프로미스나인, H&D, BDC, 시그니처, 트레저, 고스트나인, 위아이, 다혜가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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