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배우 김민재가 굳은 결심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억눌렸던 박준영(김민재)이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고, 과거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박준영이 이정경(박지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박준영과 이정경은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누구 하나 먼저 입을 떼지 못하는 고요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 속에서 박준영은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으로 이정경을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박준영은 이정경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 선언하게 된다고. 앞서 박준영은 이정경을 향한 연민, 미안함 등 복잡한 감정을 품은 채 이정경이 부탁한 피아노 반주를 도왔었다. 이 피아노 반주는 박준영과 이정경의 아슬아슬한 끈이 됐던 바. 이를 끊어내려는 박준영의 결심은 과연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이 결심을 하기까지 박준영에게 어떤 일이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지 못했던 박준영이 억눌렀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자신을 위해, 또 채송아를 위해 굳은 결심을 하게 된 박준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그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낼 김민재의 열연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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