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에 전날 3차 연장의 후유증은 없었다.
부산 KT 소닉붐은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90-86으로 이겼다. KT는 개막 2연승을 거뒀다. LG는 1승1패.
KT가 시종일관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허훈과 양홍석이 팀 득점을 이끌었다. 그러자 LG는 경기종료 4분41초전 강병현의 3점포, 4분3초전 캐디 라렌의 골밑 공격으로 80-80,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KT는 곧바로 김영환의 득점과 1분43초전 허훈의 도움과 양홍석의 3점포로 도망갔다. KT는 1분11초전 허훈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LG는 김시래와 라렌의 3점포로 추격했으나 KT는 양홍석의 자유투 4개로 승부를 갈랐다. 양홍석이 28점, 허훈이 3점슛 3개 포함 24점 6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LG는 라렌이 30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양홍석.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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