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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온라인 콘서트에서 솔로곡 '시차' 공연 후 전세계와 미국 트렌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 11일 양일간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콘서트 'BTS OF THE SOUL ON:E(비티에스 오브 더 솔 원)'을 개최했다. 당일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ON', 'N.O', '상남자' 등 완전체 무대부터 멤버의 개성이 드러난 솔로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시차' 무대에서 막내같은 소년미를 벗어 던지고 파격적인 옴므파탈 분위기를 자아내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정국은 10일 공연에서 살짝 젖은 긴 펌 헤어에 블랙 색상의 가죽 재킷과 바지를 입고, 등장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과시했다. 곧바로 정국은 파워풀하고 강약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11일 공연에서는 한층 더 짙어진 야성적 남성미와 블랙홀 같은 마성의 매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정국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눈빛과 탄탄한 피지컬을 뚫고 나오는 치명적인 남성미까지 더해지며 극강의 섹시 파워 퍼포먼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메인 보컬답게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고 그의 관능적인 비주얼도 눈길을 끌며 눈과 귀 모두 사로잡은 무대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솔로 무대의 엄청난 인기로 '트위터' 의 월드와이드와 미국 트렌드에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이 1위로 올랐고 이를 포함해 92개 국가에서 'JUNGKOOK, JUNGKOOKS 등이 트렌드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시차' 무대 공개 후 말 그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였다"라고 발 빠르게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국이 차세대 슈퍼 스타로 도약했다. 그는 항상 스타였지만 '시차' 공연은 진정으로 '업그레이드 된 BTS 정국'이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네이버블로그]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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