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가 2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롱런 중인 '남매의 여름밤'이 지난 8월 20일 극장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의미 있는 2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남매의 여름밤'은 부산국제영화제 그리고로테르담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안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올해 최고의 가족 영화다운 면모를 과시한 작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극장가 관객수 급감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관객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적은 상영관과 상영 횟수로 인해 '남매의 여름밤'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은 거리에 상관하지 않고 극장을 찾아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애정을 보여줘 그 어느 때보다 2만 관객 돌파의 의미가 깊다.
관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올해 최고의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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