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24~25일 양구에서 3X3 KOREA 투어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국민은행 KB LiiV 3x3 KOREA TOUR 2020 양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 국민은행의 재정후원을 받는다.

농구협회는 13일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7월에 양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경남 사천에서 2차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정부 지침에 따라 한 차례 연기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강원도 양구군에서 코리아투어의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본 대회서는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등 5개 종별에서 총 64팀을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농구협회는 "성공적으로 종료된 양산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구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또 한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대회 현장의 인원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일정을 종별로 시간대를 나눠 배정하며 모든 참가선수는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해야 한다. 시간대별로 배정된 종별의 참가 선수만이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지정된 선수 대기석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공인구와 경기장 시설을 수시로 소독한다. 참가신청 기한은 16일 정오까지이며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요강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3X3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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