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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배우 오재무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양치승은 "오재무에게 로맨스 주인공의 몸매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재무는 "나는 체육관에 나가서 운동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하 호호 웃고 떠들며 커피를 마시고 하는 게 좋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양치승은 "그게 지금 몇 년째야? 너는 사실은... 내 커리어의 완전 오점이야. 너는 오생충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지만, 오재무는 아랑곳 않고 그의 작명센스에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양치승은 "대단하다. 선택해. 운동을 제대로 할 건지 말 건지"라고 최후 통첩을 날렸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오재무는 운동을 제대로 하기로 약속했고, 양치승은 주 6일 헬스 지옥을 선사하기로 했다.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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