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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음바페가 결승골을 터트린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4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2-1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포르투갈(승점 10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를 이어갔다. 조 3위 크로아티아는 1승3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됐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음바페와 마시알이 공격수로 나섰고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은존지,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디뉴, 렝그렛, 바란, 멘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8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로아티아 수비수 비다가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그리즈만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 19분 블라시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브레칼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블라시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34분 음바페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왼쪽 측면을 침투한 디뉴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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