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파울트러블만 조심하자고 했다."
오리온 디드릭 로슨이 KBL컵부터 시즌 초반까지 꾸준히 활약한다. 15일 KGC전서 36분44초간 3점슛 1개 포함 21점 11리바운드 3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힘이 좋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격에서 확실하게 공략했다.
로슨은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2연패 후 빠르게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감독님이 경기 전 '명량대첩'이라고 했는데, 적절한 표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KGC가 픽&팝 때 볼 사이드에서 원 카운트 스틸을 노리는 팀인데, 그래서 인사이드를 노렸다"라고 돌아봤다.
로슨은 파워가 떨어져 골밑 수비에는 어려움이 있다. 정통 빅맨이 아니다. 그는 "첫 두 경기서 고전한 건 맞지만, 2점을 주더라도 파울트러블만 조심하자고 했다. 전술적으로는 변칙을 쓰다 레귤러한 수비를 지시했다. 집중해서 했다"라고 했다.
[로슨. 사진 = 안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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