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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찬또배기’ 이찬원이 뛰어난 야구 지식으로 야구팬을 놀라게 했다.
그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양신 양준혁 선배님과 정병문 캐스터님과 함께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대구 경기 중계를 다녀왔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프로야구와 함께 지친 마음 달래시고 용기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준혁 #정병문 #이찬원 #sk와이번스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KBO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라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라팍에서 열린 SK-삼성 경기를 매끄럽게 해설해 호평을 받았다. 이찬원은 양팀 선수들의 특성과 장단점을 줄줄이 꿰고 있었고, 비디오판독 과정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며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전문가에 버금가는 해설 실력을 발휘했다.
소문난 야구팬 이찬원은 양준혁 팬으로 알려졌다. 대구 출신인 이찬원과 양준혁 위원은 영남대 경제금융학과 선·후배 사이로 같은 과 출신이다.
양준혁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찬또배기 이찬원 해설가 데뷰. 오프닝까지 마쳤는데 야구지식이 넘 해박해서 깜놀 진짜 천재가봐요"라며 "완전 오늘 기대하셔도 됩니다. 찬원이는 가수하길 잘했다. 나보다도 훨씬 해설이 날까로울 듯"이라고 했다.
네티즌은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해설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찬원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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